부산 주택·아파트서 전자제품 원인 추정 불 잇따라…1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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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부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16일 오전 1시 24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다른 인근 주택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 접수 1시간 46분 뒤인 3시 10분쯤 완전히 꺼졌다.
또 같은 날 오전 2시 27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5층짜리 공동주택 3층에서도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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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밤사이 부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16일 오전 1시 24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다른 인근 주택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 접수 1시간 46분 뒤인 3시 1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오전 2시 27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5층짜리 공동주택 3층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135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신고 접수 42분 뒤인 오전 3시 9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두 화재 모두 건물 내 전자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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