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나는 솔로 출연 의사 밝혀… 최윤영 ‘16기 광수 캐릭터 같아’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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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나는 솔로'에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석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최윤영 역시 '나는 솔로'의 열혈 시청자로 알려져 있다.

손석구의 출연 의사를 듣고 최윤영은 즉시 반응하며 "나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석구는 만약 자신이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떤 닉네임을 받을 것 같은지에 대해 최윤영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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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나는 솔로’에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최윤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손석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15일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손석구는 자신의 경험과 소신을 담담하게 밝히며, 평소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석구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며, “내가 가장 해보고 싶은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개팅, 대학교 캠퍼스 커플,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이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손석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최윤영 역시 ‘나는 솔로’의 열혈 시청자로 알려져 있다. 손석구의 출연 의사를 듣고 최윤영은 즉시 반응하며 “나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출연 의지까지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손석구는 만약 자신이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떤 닉네임을 받을 것 같은지에 대해 최윤영에게 물었다. 이에 최윤영은 “오빠는 무조건 광수다”라며, “특히 16기 돌싱특집에서 ‘테이프 깔까?’라고 말했던 그 광수와 같은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답해,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며 프로그램 속 특정 캐릭터에 대한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눴다.

손석구는 이어서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혔다. 그는 출연자들이 종종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로 서두르는 것을 지적하며, “5일이라는 시간을 50일처럼 쓰지 않고 5시간처럼 소모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며, “그렇게 서두른다고 해서 일이 잘 풀리겠냐. 하루이틀 만에 무언가를 이루려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고 꼬집었다. 손석구는 모든 것은 ‘타이밍’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서두르다 보면 ‘저는 영자 씨요’라고 해놓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애청자로서 깊은 통찰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이처럼 손석구는 출연 의사와 더불어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분석까지 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최윤영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배우의 출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를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두 사람의 솔직한 의견과 출연 의사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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