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도서 경차·대형 승합차 충돌…1명 사망 5명 부상

박상혁 기자 2024. 8. 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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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사북면의 한 국도에서 경차와 대형 승합차가 충돌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분쯤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소재 국도 5호선 38선 삼거리 앞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수사당국은 철원에서 춘천 방향으로 이동하던 경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차선을 가로질러 맞은편에서 오던 대형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30대 A씨는 심정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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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원 춘천시의 한 국도에서 경차와 대형 승합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한 모습./사진=뉴스1(사진제공= 강원소방본부)


강원 춘천시 사북면의 한 국도에서 경차와 대형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분쯤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소재 국도 5호선 38선 삼거리 앞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수사당국은 철원에서 춘천 방향으로 이동하던 경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차선을 가로질러 맞은편에서 오던 대형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30대 A씨는 심정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대형 승합차를 몰던 60대 B씨와 동승자인 60대 여성 4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음주 운전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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