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DJ 김혜영 “출산 때만 라디오 빠져, 신혼여행서도 마이크 들어”(같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8. 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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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이 라디오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방송인 김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영은 "마이크 잡고 방송하고 강석 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갔다. 제주도에서 신혼 여행할 때도 이원 방송을 했다. 가족보다도 라디오를 더 챙겼던 사람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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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혜영이 라디오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방송인 김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영은 33년 '싱글벙글쇼'를 마치고 2년 더 KBS에서 활동했던 과거를 전했다. 라디오 자체를 그만 둔 건 1년 됐다고.

그는 "내 장점은 성실인 거 같다"라며 "빠진 적은 있다. 두 번 출산 했을 때"라고 했다. 그러자 "결혼식은?"이라고 질문이 더해졌다.

김혜영은 "마이크 잡고 방송하고 강석 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갔다. 제주도에서 신혼 여행할 때도 이원 방송을 했다. 가족보다도 라디오를 더 챙겼던 사람 같다"라고 했다.

그는 "알잖아요 항상 그리운 거. 아직도 꿈에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 사고 내고 시말서 쓰고 그러는 꿈을 아직도 꾼다"라며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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