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밤에는 '열대야'

김도현 기자 2024. 8. 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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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폭염 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32도, 천안·금산·서산·태안·보령·홍성·계룡·세종 33도, 청양·당진·아산·예산·공주·대전·부여 34도, 논산 3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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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폭염 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또 서해 중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금산·계룡 23도, 세종·당진·아산·서산·예산·홍성·공주 24도, 대전·부여·서천·논산·태안·보령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32도, 천안·금산·서산·태안·보령·홍성·계룡·세종 33도, 청양·당진·아산·예산·공주·대전·부여 34도, 논산 3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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