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박희석 2024. 8. 16.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돼, 13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패를 수상했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기존 일방적 지원을 넘어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공공기관 우수사례 선정
민관협력 디지털플랫폼 ‘워터라운드’ 통한 동반성장 성과 인정 받아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돼, 13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패를 수상했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기존 일방적 지원을 넘어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 신설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의 과제는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물 관련 전문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디지털 민관협력 플랫폼인 워터라운드를 활용한 ‘디지털 물산업 육성의 플레이그라운드 워터라운드’이다.

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동반성장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에코피스 채인원 대표이사가 기념패를 받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는 워터라운드를 통해 유망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기획, 개발, 유통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자원공사는 워터라운드를 통해 유망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기획, 개발, 유통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기업들과의 공동 성과 창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워터라운드(wateRound)’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인 민관융합서비스 창출·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등에 발맞춰 2022년 7월부터 운영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참여기업 69개사, 솔루션 50개를 등록해 51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 지원혜택은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컨설팅 △ 정부사업 지원·마켓플레이스 운영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여 지원 △AI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위한 디지털 실증랩 제공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2024 윈윈아너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무인 수질측정·녹조제거 로봇인 에코봇을 만드는 ㈜에코피스와의 협력은 워터라운드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꼽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워터라운드를 이용해 협력기업인 에코피스에 데이터, 인프라, 판로 등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코피스는 고도화된 수질관리 로봇 개발을 완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 7월부터 물산업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창업지원부터 기술개발, 기술실증, 판로확대·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