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박차

박희석 2024. 8. 16.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 TF 구성, 사업계획 확정·타당성 조사 의뢰 등 행정력 집중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담반은 총 5개 반 23명 규모로 구성되며 기획부터 개관·운영까지 단계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행정, 기술·학예연구 인력으로 구성했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이들은 각종 행정 절차 이행, 시설 건립, 분야별 방향·콘텐츠 구상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사업 내용, 진행 상황 등을 수시로 공유하게 된다.

민선 8기 들어 기획디자인 제도(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를 도입한 대전시는 제2복합문화예술단지를 명품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국제지명공모를 시행해 우수작을 선정했고 선정된 마스터플랜 우수작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와 사업비 산출·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사업비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당초 계획대로 지방재정법에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 의뢰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동·서 지역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는 중촌근린공원에 조성되며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