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김민재, 뮌헨 선발센터백 보장…뮌헨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서정환 2024. 8. 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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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 뮌헨)가 확실한 주전수비수로 올라섰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를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예상했다.

수비수가 부족한 뮌헨에서 김민재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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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8, 뮌헨)가 확실한 주전수비수로 올라섰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를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예상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고 조나단 타 영입은 불발됐다. 수비수가 부족한 뮌헨에서 김민재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뮌헨의 선발이 보장된 선수다. 아시안컵전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첫 16경기서 7번의 무실점으로 1패 밖에 하지 않았다. 뮌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김민재다. 그는 귀중한 리더십과 기술, 신체능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고평가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를 밀어낸 에릭 다이어는 후보로 전락할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토트넘 벤치에서 저렴한 계약으로 뮌헨으로 이적했다. 노장 다이어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양보하지만 콤파니가 요청하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며 주전감은 아니라는 평이다.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 역시 부상으로 주전경쟁에서 낙마했다.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의 2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재다능하지만 중족골 부상으로 11월까지 결장할 것”이라며 주전경쟁에서 제외했다.

다음 시즌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계속 파트너가 유력하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도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순수한 운동능력은 나머지 선수보다 우위지만 무모한 도전과 실수를 피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두 번째 센터백을 차지하려면 꾸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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