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효정 "12살에 돌아가신 父, 엄마 홀로 10년 넘게 날 키워"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4. 8. 16. 0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사랑' 효정이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출연자들의 끝사랑을 응원하는 이들로부터 온 편지였다.

효정 역시 엄마의 행복을 응원하는 딸들의 모습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사랑 효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끝사랑' 효정이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입주자들은 의문의 편지를 받았다. 바로 출연자들의 끝사랑을 응원하는 이들로부터 온 편지였다. 특히 여기에는 자식으로부터 온 편지들도 있어 출연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글씨만 보고 딸의 편지임을 알아챈 정은주, 민경희는 편지 낭독을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효정 역시 엄마의 행복을 응원하는 딸들의 모습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도 사실 비슷한 상황"이라는 그는 "저희 엄마도 저를 혼자 오래 키우셨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효정은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10년 넘게 홀로 일하며 절 키우셨다"며 "그래서 더 엄마가 연애하길 바랐고, 딸들이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 부모님이 저기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묘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효정은 "그래도 지금은 어머니가 연애하시고 재혼도 하셔서 마음이 한결 편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끝사랑']

끝사랑 | 효정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