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오나라 46세 채정안 동안 비결, 얼굴요가+시술 연1회에 아이크림(현무카세)[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오나라, 채정안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8월 1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채정안, 오나라가 전현무, 김지석의 아지트에 초대됐다.
이날 전현무는 지금까지와 달리 냅킨을 세팅하며 "숙녀분들"을 배려했다. 전현무는 오늘 오는 손님이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이미 스타였다"며 "보면 좀 이상하다. 군인이었을 때 스타로 보던 친구가 내가 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오니"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김지석은 "또 여배우들 나온다고 화색도는 것 보라"며 전현무의 사심을 읽어냈다.
'현무카세'를 찾은 오나라와 채정안은 전현무와 김지석이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동안 자기들끼리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 채정안과 2015년부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는 오나라는 "두 번째 작품에서 내가 정안이 친구 역할 하면서 친해졌다. 조신하고 지적이고 멋있는 여자인 줄 알았는데 홀딱 깨더라. 그래서 훨씬 더 매력을 느꼈다. 그때 정안이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인연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에게 전현무는 "여러분 관리의 신이지 않냐. 탄수화물과 설탕을 다 빼버렸다"며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 코스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다이어트 중임에도 "왜? (탄수화물, 설탕) 넣어주지?"라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준 오나라. 채정안도 전체 코스가 총 300칼로리밖에 안 된다는 말에 "맛은 별로 기대 안 된다"며 바로 시큰둥해졌다. 전현무는 칼로리는 없는데 "맛은 미친다"며 두 사람을 안심시키려 애썼다.
첫 음식은 채정안이 좋아하는 김밥이었다. 당근 라페로 탄수화물 없는 김밥을 만들 거라는 설명에 채정안은 "요즘 나의 영앙제는 사실 당근"이라며 반색했다. 채정안은 당근이 눈 건강, 노화 방지에 좋다며 "난 그래서 아침에 CCA 주스 마신다. 양배추, 당근, 사과"라면서 "도시락통 2개분 채소, 과일을 다 먹으면 영양제가 필요 없다"고 건강 지식을 뽐냈다.
채정안은 영양제 전문가이기도 했다. 채정안은 "영양제를 챙겨먹기 시작한 게 20대였다. 촬영이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땐 쉬는 날이 없어 잠을 못 잤다. 피곤한 게 너무 싫은데 난 틈나면 무조건 친구를 만나야 했다. 친구를 만나서 할 수 있는게 술 먹고 노는 거잖나. 술 먹고 일을 잘할 수 있기 위해 밀크시슬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오나라에게 질염이 좋은 유산균을 비롯해 전현무, 김지석에게도 챙겨온 영양제들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뷰티 관리 팁도 공개했다. 채정안은 "제가 다니는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를 해주며 그런 얘기를 한다. '여기 와서 1시간, 2시간 받고 집에 가서 막 사시면 이건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에요'라고. 영양 때려 넣었으니까 며칠 동안 안전빵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지해주는 힘이 필요하다. 먼슬리 케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원데이 케어가 중요하다. 저는 20대 때부터 아이크림을 빡세게 발랐다. 싼 거는 아침에 많이 쓰고 자기 전에는 흡수시키려고 고농도 크림들을 쓴다"며 46세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채정안은 기계는 안 쓰냐는 질문에 "아이크림도 하고 괄사도 하고 디바이스도 한다"며 "피부과 시술은 1년에 한 번 하는 거잖나. 피부과에서 받는 고주파 능력을 유지해주는 힘이 있는 거다. 집에서 일주일 한두 번 하는 거다. 그런 게 쌓이다보면 찐 다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스 요가도 방법이었다. 채정안은 "사람 얼굴을 봤을 때 중안부가 짧은 게 동안이다. 얼굴 근육이 운동을 하면 몸처럼 생긴다더라. 주름이 생기지 않는 한도에서 근육을 쓸 수 있다"며 "입에 입을 풀고 광대만 올린다고 생각하고 (광대 근육만) 쓰라. 광대 운동을 많이 하면 발달돼서 볼륨감이 생기고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1974년생 지천명 나이에도 동안 미모로 감탄을 유발한 오나라는 윗집에 사는 뷰티 인플루언서가 소개해준 세안법을 보탰다. 오나라가 1년째 하고 있는 스팀 세안법이었다. 오나라는 "주 팁은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 같은 계면 활성제를 안 쓰는 거다. 흔히 아는 순한 로션으로 클렌징을 한다. 그걸 두세 번 하고 면 100%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짠다. 10초 정도 얼굴에 올린 다음 그걸로 닦는 거다. 이렇게 하면 얼굴이 뽀얗게 살아나면서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있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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