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34%–니콜라 12.58%, 전기차 일제 급등(종합)

박형기 기자 2024. 8. 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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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전기차도 모두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34%, 리비안은 3.85%, 루시드는 1.92%, 니콜라는 12.58% 각각 급등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급등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거시 지표가 모두 좋게 나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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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전기차도 모두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34%, 리비안은 3.85%, 루시드는 1.92%, 니콜라는 12.58%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6.34% 급등한 214.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보다 견조한 소매 판매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월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7월 소매 판매는 1%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여전히 견조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전기차 판매도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 지출 범주 중 자동차 및 부품 부문은 3.6% 증가했다. 이는 차량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소비자들이 점점 더 환경친화적인 옵션을 우선시함에 따라 테슬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이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예상보다 낮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자동차와 같은 내구재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는 6% 이상 급등,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급등했다. 리비안은 3.85% 급등한 13.76달러를, 루시드는 1.92% 상승한 3.19달러를, 니콜라는 12.58% 폭등한 8.6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거시 지표가 모두 좋게 나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1.39%, S&P500은 1.61%, 나스닥은 2.34%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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