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시집살이 중립 남편에 일침 “난 母 앞에서도 ♥박시은 편”(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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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시집살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남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남편은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문예진 씨에게 "우리 집이 공항 옆이라서 네가 공황장애 온 거"라고 눈치없이 농담한 전적도 있었다.
문예진 씨가 "그때 우리 신랑이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더라. 자기 누나들이 중립을 지키라고 했다고"라고 털어놓자, 남편 쪽을 변호해야 하는 진태현조차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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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시집살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남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8월 15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1회에서는 이혼 위기에 처한 문예진, 김성준 씨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문예진 씨는 스무살에 결혼해 15년간 시어머니 대소변을 받으며 대가족 시집살이를 했다며 "제가 공황장애 오고 우울증 오고 그중 70%는 (원인이) 시댁 식구들이라고 본다. 정신과 상담을 해도 그런 게 나온다. 가슴에 다 맺혀 있다"며 과거 나쁜 생각까지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문예진 씨는 당시 응급실에 실려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해독시키는 약이 까만 약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남편이) '오징어 먹물 먹었냐'"고 장난스레 말했다고. 남편은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문예진 씨에게 "우리 집이 공항 옆이라서 네가 공황장애 온 거"라고 눈치없이 농담한 전적도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문예진 씨가 "그때 우리 신랑이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더라. 자기 누나들이 중립을 지키라고 했다고"라고 털어놓자, 남편 쪽을 변호해야 하는 진태현조차 눈을 질끈 감았다. 남편은 "제가 엄마 편을 들어버리면 평생 집사람이 서운할 거고 집사람 편을 들면 낳아주신 엄마가 서운할 거고 그래서 중립을 많이 지켰다. 10번 중 8, 9번은 입을 다물었다"고 해명했다.
남편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지금은 4명의 시누이와 아내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며 여전히 침묵하고 있었다. 서장훈은 "중립이고 뭐고 간에 엄마 대소변을 15년 받았는데 뭐 중립을 지키는 거냐. 뭔소리하는 거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태현도 참지 않고 나섰다. 그는 "제가 잠깐 말씀드리고 싶은데 남편분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중립이 없다. 아내만 사랑하면 되는 거다. 저는 제 부모님, 어머님 앞에서도 제 아내 편만 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어느 쪽 가사 조사관이냐"고 타박해도 진태현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라며 조언을 이어갔다.
그는 박하선이 "부모님과 문제 없냐. 많은 남성들이 그걸 두려워한다"고 묻자 "부모님은 당연히 사랑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근데 아내는 저와 피가 섞으지 않아 사랑보다 큰 거다. 나를 따라왔으니 그 위에 있는 사람이다. 순서가 정확하다. 아내가 무조건 첫 번째. 아내도 남편이 무조건 첫 번째"라며 가장 중요한 건 부모님이 아닌 배우자임을 강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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