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출산 과정→딸 루희 공개 [RE:TV]

박하나 기자 2024. 8. 1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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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을 낳았다.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지난달 17일 득녀 소식을 전한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용기 내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젤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에도 소식 없는 젤리에 이지훈과 아야네는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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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15일 방송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을 낳았다.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지난달 17일 득녀 소식을 전한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앞서 새로운 꽃중년으로 합류한 이지훈은 곧 태어날 2세, 딸 젤리(태명)와의 만남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용기 내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젤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에도 소식 없는 젤리에 이지훈과 아야네는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 이어 출산 당일, 아야네는 밝은 모습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야네는 이윽고 시작된 고통에 "유산했을 때 아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지훈은 "첫 아이 유산 때 아파서 너무 힘들어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되는 고통에 결국 무통 주사를 맞고, 한시름 놓았다.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으면 분만 시 힘을 못 줄까 봐 걱정했었다고. 진통 18시간 54분 끝에 젤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를 꼭 닮은 젤리의 모습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아내, 딸 루희와 함께 병원을 나서는 초보 아빠 이지훈의 긴장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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