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웬 말…나스닥 +2.34% S&P +1.61% 다우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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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추세가 꺾여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던 지적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가짜뉴스'로 판명나면서 뉴욕증시가 3일째 랠리를 기록하며 크게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4.67포인트(1.39%) 상승한 40,563.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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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추세가 꺾여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던 지적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가짜뉴스'로 판명나면서 뉴욕증시가 3일째 랠리를 기록하며 크게 상승했다. 하반기 경기침체를 우려하던 목소리는 연착륙 기대로 바뀌었고, 낙관론자들은 노랜딩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1월 대선을 전후로 새 리더십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다시 성장률을 높일 거란 기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4.67포인트(1.39%) 상승한 40,563.0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88.01포인트(1.61%) 오른 5543.22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401.89포인트(2.34%) 올라 지수는 17,594.5에 마감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세배나 웃도는 수준이었다. 동시에 노동부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낮아졌다. 울프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 스테파니 로스는 "오늘의 견고한 소매판매 지표와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미국 경제에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며 "경제 모멘텀이 식고 있는 것은 맞지만 미국 경제는 당장 침체로 향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증시는 이번 주에만 3%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은 이제 다시 최고치를 3% 내로 앞두고 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증시 폭락 전인 8월 2일 마감 수준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의 증시 붕괴는 경제 침체와 영향력 있는 헤지펀드들이 엔캐리 트레이드를 청산시키면서 일으켰던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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