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8월 21일부터 '캐릭터 스튜디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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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를 8월 21~26일 동안 스팀에서 제공한다.
16일 크래프톤은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캐릭터 스튜디오'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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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를 8월 21~26일 동안 스팀에서 제공한다.
16일 크래프톤은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캐릭터 스튜디오'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캐릭터 스튜디오는 캐릭터의 외형을 편집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트레일러를 공개한 크래프톤은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해당 기능은 8월 21일 오전 4시부터 8월 26일 오전 4시까지 단 5일 동안 스팀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팀에서 제공되는 캐릭터 스튜디오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제작한 창작물은 서버에 저장되며 인조이가 정식 출시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오버울프가 소유한 모드 저장소 '커스포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인조이 출시와 함께 공식 모드 지원 기능을 제공할 것도 첨언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버울프는 크래프톤과 협력해 인조이 출시 전에 콘텐츠를 제작할 얼리 액세스 모드를 발굴하고 인조이 모드를 위한 큐레이션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프로듀서 겸 디렉터는 "인조이는 플레이어의 모드 제작과 예술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커스포지와의 파트너십으로 인조이 모드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제공해 커뮤니티가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와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파트너십은 인조이 내에서 활기찬 커뮤니티를 육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헌신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조이는 플레이어가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두가 자신만의 꿈꾸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각종 창작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사실적인 그래픽 세계에서 현실처럼 직업을 구해 삶을 영위하거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완전한 커뮤니티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를 마주하는 등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 부스를 내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인조이 시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지난해 지스타 2023에서 시연자들의 무수한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각종 영상에서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게임스컴 2024 무대에서는 지스타 2023 시연 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빌드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된다.
-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공식 발표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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