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4기 영숙, 미스터 김 직진 플러팅에 “남자긴 남자구나” 흔들 (‘나솔사계’)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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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미스터 김이 14기 영숙에게 직진했다.

그러나 영숙은 "마음 가는 대로 하자고 생각한 만큼 미스터 박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해를 푼 영숙이 "기분이 다운됐었는데 덕분에 지금은 업이 됐다"고 하자 미스터 김은 "영숙 님이 너무 좋다. 그래서 판단이 자꾸 흐려진다. 자꾸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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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 I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나솔사계’ 미스터 김이 14기 영숙에게 직진했다.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보양식 데이트로 바뀐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보양식 데이트는 남성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미스터 김은 “영숙과 데이트하고 싶다. 우리만의 세상 속에서 이 정도로 예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근데 1대 1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 1대 1이 아니라면 데이트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영숙과 데이트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영숙은 “마음 가는 대로 하자고 생각한 만큼 미스터 박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스터 박은 영자를 선택했다. 이에 영숙은 씁쓸한 한숨을 내쉬었다. 미스터 박은 영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는 내가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영자는 나의 애매한 개그 포인트를 알더라. 집중해서 대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스터 킴은 영숙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해놓고 영숙을 선택했다. 이를 본 미스터 김은 현숙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데프콘은 “미스터 킴은 운이 너무 좋다. 그런데 솔직하지 않다. 운으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일침했다.

보양식 데이트 후 여성 출연자들은 서로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스터 김이 자신에게 오려다가 미스터 킴이 있는 것을 보고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영숙은 미스터 김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미스터 김은 “안 간 건 1대 1 데이트가 아니어서였다. ‘그때 우리 데이트 했잖아’라고 할 거 같아서 진짜 1대 1 데이트 기회를 이걸로 차감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질투가 났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첫인상 5분 데이트했을 때의 느낌이 온다. 마주 보니까 너무 좋다”며 “노선을 틀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를 푼 영숙이 “기분이 다운됐었는데 덕분에 지금은 업이 됐다”고 하자 미스터 김은 “영숙 님이 너무 좋다. 그래서 판단이 자꾸 흐려진다. 자꾸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영숙은 인터뷰에서 “귀엽게만 봤는데 ‘좋다’, ‘예쁘다’, ‘계속 보고 싶다’고 표현하니까 ‘남자긴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기도 한데 나는 그만큼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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