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해리스 46%·트럼프 45%

오유림 yroh@mbc.co.kr 2024. 8. 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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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박빙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은 물론 7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구도를 형성했고,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며 대선 레이스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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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 부통령(좌)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박빙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5~11일 미국의 성인 9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일 선거가 치러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등록 유권자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45%로 두 후보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1%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지지율로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40%에 4%포인트 앞섰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은 물론 7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구도를 형성했고,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며 대선 레이스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736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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