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분기 GDP 0.6%…"지난해 경기침체 후 회복세 지속"

신정원 기자 2024. 8. 16.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올해 2분기 0.6% 경제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말 경기 침체 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15일(현지시각)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 0.7%에 이은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AP통신은 "이것은 수년간의 저조한 성장 이후 영국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한 영국의 새 노동당 (키어 스타머) 정부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어 스타머 새 정부에 반가운 소식"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2024.08.16.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영국이 올해 2분기 0.6% 경제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말 경기 침체 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15일(현지시각)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 0.7%에 이은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AP통신은 "이것은 수년간의 저조한 성장 이후 영국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한 영국의 새 노동당 (키어 스타머) 정부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성장은 서비스 부문, 특히 기술, 과학연구 및 법률서비스 부문이 주도했다.

6월 경제 성장률은 정체됐고, 서비스 산업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지난해 4분기 0.3% 역성장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었다. 당시 서비스, 산업생산, 건설 3가지 주요 부문이 모두 감소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