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폭염 속 곳곳 소나기 최대 60mm…낮 기온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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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6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경남·경상권 동해안 등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1일(수) ~ 25일(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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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6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경남·경상권 동해안 등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 5~40mm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등 충청권도 5~40mm이다. 광주·전남·전북은 5~60mm, 울산·경남은 5~40mm, 경북 동해안은 5~20mm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토)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쳐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주말인 17일(토) ~ 18일(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17일(토)과 18일(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17일)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1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19일(월) ~ 20일(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19일(월) 오후 제주도에, 20일(화) 오전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20일(화)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1일(수) ~ 25일(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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