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치는 언제?' 홍명보호, 국내파 코치진 구성 마쳐…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합류→박건하·김동진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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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논란 속 출항을 알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국내파로 구성된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코치는 김동진(42) 킷치 SC U-23 감독과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이 담당한다.
김진규 실장은 2018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1군팀 코치·수석코치·감독대행을 맡았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강화실장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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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숱한 논란 속 출항을 알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국내파로 구성된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뉴스1'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55) 대표팀 감독의 코칭스태프진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달했으며, 조만간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석코치는 박건하(53)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이 맡는다. 박 위원은 과거 홍 감독을 보좌해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동메달 수확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A대표팀에서도 함께한 바 있다.
이후 서울 이랜드 FC, 수원삼성블루윙즈 지휘봉을 잡아 눈에 띄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 6월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하는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하 수석코치를 지냈다.
코치는 김동진(42) 킷치 SC U-23 감독과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이 담당한다. 골키퍼 코치는 정해진 바 없지만 대한축구협회(KFA) 전임 지도자 중 1명이 합류할 전망이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김동진 감독은 현역 시절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약 4년간 활약하며 유럽 생활을 했다. K리그를 비롯해 중국 슈퍼리그, 홍콩 프리미어리그 등 무대에서도 선수로서 족적을 남겼으며, 2019년 킷치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 코스를 차례로 밟았다.
국내 축구팬에게 '푸짐바오'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김진규 실장은 8개월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다. 김진규 실장은 2018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1군팀 코치·수석코치·감독대행을 맡았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강화실장 자리에 앉았다.
지난달 홍 감독이 유럽 출장 간 직접 만난 외국인 코치진 또한 협상이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사항이 없다면 이번 주 내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 홍명보 대표팀 감독, 국내파 코치진 구성 마쳐
- 김진규 서울 전력강화실장 합류…박건하, 김동진과 함께할 듯
- 외국인 코치의 경우 특이사항 없다면 이번 주 내 발표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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