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세형, 실험맨 PD 보고 탄식 “저 형 코넬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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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최초로 섬과 육지 사이 거리를 가늠하는 실험맨이 등장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여름특집 임장여행' 편이 펼쳐졌다.
김숙과 김대호, 주우재는 한팀이 되어 '섬 임장'을 떠났다.
동섬은 큰솔섬보다 훨씬 작아서, 걸어서 육지까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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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최초로 섬과 육지 사이 거리를 가늠하는 실험맨이 등장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여름특집 임장여행’ 편이 펼쳐졌다.
김숙과 김대호, 주우재는 한팀이 되어 ‘섬 임장’을 떠났다. 주우재의 고향 거제에 온 김숙 팀은 세찬 비바람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김숙은 “내 로망이잖아!”라며 좋아했다. 섬을 살 수도 있어서 신난 김숙에게 주우재는 “섬을 사서 엊다 쓸 거냐”라며 시큰둥한 표정이 됐다.
김숙은 “내 공간이라서 뭘 하든 내 맘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도 들뜬 모습이었지만 주우재만 시무룩한 표정이었다.
공인중개사는 “섬도 매물로 나온다. 토지 매매와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개할 거제 큰솔섬은 개발도 가능하다는 말에 김숙과 김대호는 설렌 표정이 됐다.
큰솔섬에 들어간 세 사람은 각자 자기 방식대로 섬을 즐겼다. 캠핑존을 설치한 김숙은 바로 옆에서 지쳐서 늘어진 주우재에게 “먹을 걸 마련했다”라며 꼬드겼다.
섬을 한 바퀴 돌면서 고둥과 청각 등을 채집한 김대호는 김숙에게 건네 데쳤다. 김숙이 갖가지 양념과 채소 등을 더해 청각무침을 만들고 고둥을 삶아서 김대호와 본격 먹방을 펼쳤다.
김숙은 “100미터 거리의 동섬도 소개한다”라며 미리 준비한 영상을 보여줬다. 동섬은 큰솔섬보다 훨씬 작아서, 걸어서 육지까지 갈 수 있었다.
반신반의하는 주우재를 위해 실험맨 PD가 직접 바지를 적셔가면서 육지까지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그 모습에 “저 형 코넬대 나와서 저걸 하고 있네”라고 탄식했다. 양세찬은 “저걸 하려고 코넬대 나왔나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이 한팀으로, 김숙, 김대호, 주우재가 한팀으로 임장 여행을 떠났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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