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션, '81.5km 마라톤' 마친 뒤 밝힌 소감 [MD★스타]
이승길 기자 2024. 8. 15. 23:46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션이 광복절을 기념하며 무려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션은 15일 "잘될거야, 대한민국. 81.5km.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션은 15일 81.5km 마라톤 '815런'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5시 달리기를 시작한 그는 7시간 51분 59초 동안 81.5km를 달렸다. '815런'은 매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그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 달리기다.
그는 광복절마다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의 2배에 달하는 81.5km를 달린 뒤, 기업 후원과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