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수에게 너무 가혹하다…'묻지 마 칼부림' 희생양 된 야말 父, 응급실 이송→심각한 부상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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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아버지가 '묻지 마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4일(현지시간) "야말의 머릿속에는 발렌시아와 2024/25 라리가 개막전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현재 소년에게는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면서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위 씨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타로 마을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주차장에서 나스라위 씨와 말다툼을 벌인 것이 흉기 공격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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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초신성'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아버지가 '묻지 마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4일(현지시간) "야말의 머릿속에는 발렌시아와 2024/25 라리가 개막전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현재 소년에게는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면서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위 씨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타로 마을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탈루냐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에 있으며, 나스라위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불행 중 다행으로 그는 심각한 부상을 피했으며, 귀가 조치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3명을 체포했다. 주차장에서 나스라위 씨와 말다툼을 벌인 것이 흉기 공격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나스라위 씨는 복부에 두 차례 자상을 입었으며, 주변 목격자의 신고로 곧바로 응급구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야말은 현시점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2/23시즌 15세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 콜업을 받은 재능으로 지난 시즌 47경기 7골 9도움을 뽑아내며 잠재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지난해 여름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야말은 브라질을 상대로도 결코 주눅 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당시 적지나 다름없는 레알 마드리드 홈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라는 기록을 남긴 야말은 프랑스와 4강전(2-1 승)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리는가 하면 대회 전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왕(4도움)을 수상했고, 영 플레이어 상의 주인공으로 빛났다.
최근 공개적으로 교제한 전 여자친구에게 환승 이별을 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로 2024 우승 이후 트로피 세리머니를 함께 즐긴 두 사람은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언팔로우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의하면 야말의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애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계가 파국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풋볼 에스파냐, 게티이미지코리아
- 야말 父, 주차장서 흉기 공격당해 응급실 이송
- 복부에 두 차례 자상…생명에 지장은 없어 (西 풋볼 에스파냐)
- 카탈루냐 경찰, 피의자 3명 체포해 사건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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