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최초 섬 임장 나선 김숙 "이날만을 기다렸다"

김종은 기자 2024. 8.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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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숙이 매물로 나온 섬을 찾았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섬 매물 임장에 나선 김숙, 주우재,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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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 김숙이 매물로 나온 섬을 찾았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섬 매물 임장에 나선 김숙, 주우재,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 주우재, 김대호는 해안가를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다. 다름 아닌 거제도로 임장을 나선 것. 이곳은 주우재의 고향이기도 했다.

김숙은 거제도를 방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날만을 기다렸다. 매물 중에서도 꼭 보고 싶었던 게 섬 매물인데, 드디어 오게 됐다. 오늘의 주제는 '섬찾사(섬을 찾는 사람들)'이다. 사실 많은 분들이 섬이 매물로 나왔다는 말만으로 신기해하실 거다"라고 답했고, 김대호는 "모든 섬이 나라 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 소유로 갖고 계신 분들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해안가에서도 바로 보이는 섬을 가리키며 "오늘 방문할 섬은 저기"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등장한 공인중개사는 "섬 매매 과정은 토지 매매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해당 섬은 옛날에 섬 주인이 암자를 지으려고 샀다가 매물로 내놓은 곳이다. 흔치 않게 레저 이용과 개발이 모두 가능한 섬이기도 하다"라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섬의 이름은 큰솔섬으로 여의도의 약 7%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섬을 짧게 한 바퀴 둘러본 김숙, 주우재, 김대호는 마침내 큰솔섬에 입성, 건너편에 위치한 거제도를 바라보며 감탄을 내뱉었다. "나중에 타프 쳐놓고 반대편 산을 바라보면 너무 예쁠 것 같다"라는 설렘 가득한 로망을 언급하기도.

한편 김숙은 마찬가지로 거제도 인근에 위치한 작은 동섬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해당 섬의 가격은 매매가 6억 원으로 밝혀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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