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땡큐!' 솔란케 1130억에 판 본머스, 클럽 레코드 영입 임박... 'Here We Go' 확인

박윤서 기자 2024. 8.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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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머스가 도미닉 솔란케의 대체자를 빠르게 찾았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단독이다. 본머스는 FC 포르투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바닐손을 영입하는 데에 합의했다. 4,700만 유로(700억) 상당의 거래가 성사됐다. 솔란케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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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마노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본머스가 도미닉 솔란케의 대체자를 빠르게 찾았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단독이다. 본머스는 FC 포르투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바닐손을 영입하는 데에 합의했다. 4,700만 유로(700억) 상당의 거래가 성사됐다. 솔란케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본머스는 주전 최전방 공격수를 잃었다. 수년간 팀에서 활약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솔란케가 토트넘 훗스퍼로 떠났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넣은 수준급 공격수가 팀을 떠난 빈 자리는 클 것으로 보였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대체자를 빠르게 알아보았고, 포르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에바닐손 영입을 확정 지었다. 에바닐손은 포르투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2021-22시즌부터 포르투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14골 4도움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도 7골 6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25골 7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본머스는 솔란케를 내보내면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방출인 6,500만 파운드(1,130억)를 벌어들였고, 이를 에바닐손 영입에 대부분 투자할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대로 4,700만 유로(700억)의 이적료로 에바닐손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또한 본머스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으로, 기존의 제퍼슨 레르마(3,050만 유로, 450억)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다.

당초 본머스는 솔란케를 지키겠다는 생각이었으나 토트넘이 바이아웃 조항 금액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적을 허가했다. 본머스 역대 최고 이적료 방출이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일각에서는 솔란케의 이적료가 기량에 비해 너무 높지 않냐는 시선도 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으로 잔류에 성공한 본머스. 지난 시즌에는 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잡아내는 이변도 연출하며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보다 높은 순위다. 주전 공격수 솔란케의 대체자 에바닐손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순위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본머스는 다가오는 17일 오후 11시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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