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대화협의체 제안, 北 호응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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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화 협의체를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호응을 기다리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호응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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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화 협의체를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호응을 기다리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호응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행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제시하면서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 협의체 설치를 제안하고 북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윤 대통령이 강조한 '자유 통일'이 남한에 의한 흡수 통일 의도냐는 질문에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의미한다면, 그건 정부가 추구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헌법 제4조가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추구한다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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