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대화협의체 제안, 北 호응 기다릴 것"

김대겸 2024. 8. 15.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화 협의체를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호응을 기다리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호응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화 협의체를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호응을 기다리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호응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행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제시하면서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 협의체 설치를 제안하고 북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윤 대통령이 강조한 '자유 통일'이 남한에 의한 흡수 통일 의도냐는 질문에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의미한다면, 그건 정부가 추구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헌법 제4조가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추구한다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