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19시간 진통 끝 출산 "태어나자마자 눈 떴어" 딸 바보 인증('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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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이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순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이지훈과 아야네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지훈은 "젤리야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노래를 부르며 아야네를 응원했다.
이지훈은 딸이 태어난 순간 아이의 손을 잡아주며 감격에 겨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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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지훈이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순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이지훈과 아야네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지훈은 "45세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빠른게 아니다"라는 김구라의 말에 "많이 늦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지훈은 " 와이프가 소식좌로 돌아왔다. 하나 시켜서 와이프가 먹고 남은 걸 먹고 있다. 새벽에 수유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잠도 줄어드는 것 같다. 그러면서 얼굴이 예뻐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출산 당일의 모습도 공개됐다. 출산 직전 아야네는 "출산 장면을 남편이 안봤으면 좋겠다. 약속했다. 보면 정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보고 싶은데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아야네는 진통의 순간 지난 유산의 아픔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그때 그 아픔이었어. 이걸 잊고 있었네. 그때 제일 아플 때가 딱 이 정도였다. 갑자기 플래시백 됐어"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젤리야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노래를 부르며 아야네를 응원했다.
또 아야네는 예쁜 모습으로 출산을 하고 싶다며 진통이 오는 와중에도 머리를 땋기도 했다. 김구라는 "특이한 케이스"라며 웃었다.
이날 진통 19시간 째 출산을 한 아야네. 이지훈은 딸이 태어난 순간 아이의 손을 잡아주며 감격에 겨워했다. 이지훈은 "그렇게 오래 있었는데 쭈굴쭈굴한게 하나도 없어"라며 예쁜 딸의 모습에 기뻐했다.
또 태어난 후 바로 눈을 동그랗게 뜬 딸의 모습에 이지훈은 "이목구비가 어쩜 이렇게 또렷하냐"라며 벌써부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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