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전처와 2년 만의 재회…"이혼 전까진 싸운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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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전처와 2년 만에 만났다.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혼한 전처와 만남을 앞둔 DJ DOC 정재용의 일상이 담겼다.
정재용은 전처와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보다는 긴장이 된다며 "못 믿겠지만 이혼하기 전까진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말다툼도, 한순간에 후다닥 됐다"라고 소속사 대표에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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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전처와 2년 만에 만났다.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혼한 전처와 만남을 앞둔 DJ DOC 정재용의 일상이 담겼다.
정재용은 2018년 19세 연하인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4년 만에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재용은 지난 방송에서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자신감이 결여돼 딸 연지를 보지 않은 지 2년이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재용은 "2년 동안 연지 엄마랑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오늘 만나기로 한 날이다"라며 "아직도 마음이 남아있다, 미안함과 그리움, 후회도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정재용은 전처와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보다는 긴장이 된다며 "못 믿겠지만 이혼하기 전까진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말다툼도, 한순간에 후다닥 됐다"라고 소속사 대표에게 고백했다.
이어 정재용은 딸과 전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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