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 베이조스 부모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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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사진)의 부모가 베이조스 가족재단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청년 교육 지원을 위해 쾌척했다.
애스펀연구소는 베이조스 부모의 기부금을 소개하는 별도 성명을 통해 "베이조스 가족재단의 기부금은 센터 초기 운영 비용 지원과 더불어 영구 기금 설립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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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청년 교육에 쓰기로
미국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사진)의 부모가 베이조스 가족재단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청년 교육 지원을 위해 쾌척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이조스 창업자의 부모인 마이크·재키 베이조스는 미국 비영리단체 애스펀연구소에 1억8570만달러(약 2527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조스 가족재단을 통해 이뤄진 기부금 중 역대 최대 금액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베이조스 부모의 기부금은 애스펀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젊은이들의 리더십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떠오르는 세대를 위한 센터'란 이름의 새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애스펀연구소는 교육·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베이조스 아버지인 마이크 베이조스는 애스펀연구소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그는 기부금과 관련해 "떠오르는 세대를 위한 센터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스펀연구소는 베이조스 부모의 기부금을 소개하는 별도 성명을 통해 "베이조스 가족재단의 기부금은 센터 초기 운영 비용 지원과 더불어 영구 기금 설립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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