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전처 30분만에 출산, 산후조리 해야하는데 둘째 갖자고”(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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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이 전처에게 출산 직후 둘째 얘기를 꺼냈던 순간을 떠올렸다.
8월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첫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출산예정일이 하루 지나자 긴장과 설렘을 안고 병원에 갔다.
반면 정재용은 "아내가 아이를 너무 빨리 낳았다. 30분 만에 낳았다. '나가 계세요' 하고 '부르면 들어오세요'라고 했는데 '으아악'하더니 아이가 나왔다. 바로 탯줄 잘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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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재용이 전처에게 출산 직후 둘째 얘기를 꺼냈던 순간을 떠올렸다.
8월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첫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출산예정일이 하루 지나자 긴장과 설렘을 안고 병원에 갔다. 결국 의사는 아야네에게 유도분만을 권했다.
소이현은 “저럴 때 쇼핑센터 5시간 돌면 내려온다. 저는 그렇게 돌았다. 막 걷고 짐볼에서 뛰었다. 전 진짜 안 내려와서 예정일이 다 돼서 유도분만을 했다. 이틀 동안 진통을 했는데도 안 걸리니까 제왕절개로 수술을 하기로 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저도 울고 남편도 울었다. 산모한테는 제일 힘들고 제일 고생한 케이스다”라고 경험을 공개했다.
반면 정재용은 “아내가 아이를 너무 빨리 낳았다. 30분 만에 낳았다. ‘나가 계세요’ 하고 ‘부르면 들어오세요’라고 했는데 ‘으아악’하더니 아이가 나왔다. 바로 탯줄 잘랐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마이크 차고 조금 딜레이 하면 30분 후딱 간다. 진짜 빨리 낳았네”라고 놀랐다. 정재용은 “저도 놀랐다.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데 둘째를 갖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성우는 “혼날 짓을 했다”라고 지적했고, 정재용은 “제 실수를 인정한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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