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의 5타점 활약으로 한화에 17-3 대승…첫 100타점 기록

최대영 2024. 8.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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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7-3으로 대승을 거두며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5타점, 4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오스틴은 이날 3번 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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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7-3으로 대승을 거두며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5타점, 4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날 5-3으로 앞서가다 8회에 6점을 잃고 역전패를 당했던 LG는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오스틴은 이날 3번 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2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가고 오지환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특히 4회에는 시즌 27호 쐐기 2점 홈런을 터뜨렸고, 5회에는 다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총 5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오스틴은 시즌 100타점을 가장 먼저 달성했으며, 이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첫 100타점 기록이다. 그는 3타수 3안타 2볼넷의 성적을 남기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LG는 1회에만 2점을 올린 뒤, 2회에는 타자 일순하며 무려 6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지환은 2회 2사 후 시즌 5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LG는 5회에도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보태 한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한화는 만원 관중 앞에서 6회 2점, 8회 1점을 만회했지만, LG의 공격력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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