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광복절 맞아 고향 자랑 "항일운동의 섬 소안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위하준이 광복절을 맞아 고향 소안도를 자랑했다.

위하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려 광복절을 기념했다.

이어 "항일운동의 섬 '소안도'"란 설명과 함께 소안도 사진을 게시했다.

전남 완도군 소안도는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함께 항일독립운동의 3대 성지라 불리며, 독립유공자가 22명이나 있는 곳이다.

소안도 출신인 위하준은 전남 완도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한 웹예능에 출연해 "소안도는 완도에서 한 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나오는 작은 섬"이라며 "어릴 때부터 아크로바틱, 비보잉을 좋아해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다. 아이돌의 꿈을 꾸고 서울로 상경했는데 어쩌다 보니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하준은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최고의 이혼' '로맨스는 별책부록' '18 어게인' '작은 아씨들' '경성크리처' '졸업'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오는 12월26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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