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인기남 등극 범천, 정숙ㆍ연화 중 누구 선택할까(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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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범천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할까.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첫 만남을 갖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입주부터 후속 입주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던 범천은 요리 과정에서도 남다른 음식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화도 첫인상 1위로 범천을 꼽았던 바, 정숙보다 적극적으로 범천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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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끝사랑' 범천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할까.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첫 만남을 갖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에는 1970년생 이범천을 시작으로, 1971년생 전연화, 1974년생 김기만, 1970년생 허정숙, 1972년생 강진휘, 1967년생 민경희, 1965년생 김재우, 1975년생 정은주 등 50세 이상 출연자들이 차례대로 입주를 마쳤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덟 남녀는 본인을 어필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도 함께 드러냈다. 특히 정숙은 주방에 있는 범천을 도와주거나, 정숙에게 집 소개를 받은 재우가 마지막으로 들어온 은주에게 집을 소개해 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 경희는 먼저 진휘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했다. 인터뷰에서도 그는 "평상시에 긴장하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긴장한 것 같다. 그분도 굉장히 긴장하시는 분이구나, 동질감을 느끼며 더 눈에 들어왔다"라는 속마음을 솔직히 밝혀 선택을 궁금케 했다.
짐 정리를 마친 입주자들에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요리 팀과 장보기 팀으로 나뉘어 첫 식사를 준비하라는 것. 편지를 확인한 범천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같은 조가 되고 싶은 출연자를 지목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범천은 정숙을, 정숙은 재우를, 재우는 은주를 선택하며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첫 입주부터 후속 입주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던 범천은 요리 과정에서도 남다른 음식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레 재료를 손질하는가 하면 능숙하게 눈대중으로 간을 맞추기도 한 것. 정숙은 그런 범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해 MC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하나 범천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정숙 뿐이 아니었다. 연화도 첫인상 1위로 범천을 꼽았던 바, 정숙보다 적극적으로 범천에게 다가갔다. 심지어 그는 정숙과 함께 범천을 찍던 중, 범천과의 사진을 정숙에게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같은 날 저녁, 입주자들은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더 알아갔다. 입주자들의 끝사랑을 응원하는 이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 과정에서 자식의 유무가 공개되기도 했으나, 입주자들은 "(자식의 유무 여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입소할 때 모든 걸 다 배제하고 그분만 생각하고 있기에 자녀가 있는지는 크게 지장이 없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첫 선택을 앞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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