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원북초등학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년별 맞춤 영어 교육 프로그램: 영어 캠프부터 해외연수까지

[태안]충청남도 태안군 원북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어학연수와 국내 영어 캠프를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북초 4, 5, 6학년 학생들은 어학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회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전통 가옥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쿠알라룸푸르와 말라카에서 말레이시아의 역사, 문화, 경제 발전 과정에 대한 특별 강좌를 수강하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싱가포르에서는 동물원, 센토사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를 경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안목을 키웠다.

한편, 같은 기간 원북초 1, 2, 3학년 학생들은 국내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잉글리시 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영어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 KIT를 만들고 자신의 꿈을 영어로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꼈다.

이러한 다채로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어학연수와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 해외에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앞으로의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높였다.

원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북초등학교의 노력은 단순히 영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원북초등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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