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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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군청 앞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오는 22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기록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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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군청 앞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예산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삽교고등학교 학생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 삽교고등학교 학생의 추념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1924∼1997) 씨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군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해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추념식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에 도움을 주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추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오는 22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기록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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