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D, 협력사에 온열질환 예방 안전물품 전달

폭염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 대책 운영상태 재점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점검 및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예년에 비해 길어지고 강력해진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상주 협력사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아이스 조끼 50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의 운영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공단은 폭염이 끝날 때까지 단 한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폭염이 갈수록 강해지고 길어지는 만큼 유해·위험요소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살펴 중저준위방폐장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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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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