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최고 체감온도 35도…강한 소나기까지

안경준 2024. 8.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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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이날 강원영동중남부와 경상권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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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또한 17일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예상된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강원영동중남부와 경상권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전라권은 5~60㎜, 강원도, 경상권은 5~40㎜, 충북은 5~20㎜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다.

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은 5~40㎜, 전라권은 5~60㎜가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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