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남편, 출산 장면 보지 않았으면"

'아빠는 꽃중년' 15일 방송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출산을 앞두고 고민했다.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 당일,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우리 약속했잖아, 아기 나올 때는 안 보기로"라며 출산 장면을 보지 않는 것으로 약속한 것을 언급했다. 자기 모습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이에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소이현이 아야네의 입장에 공감하며 진통하는 순간까지만 함께 있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잠깐 나가 있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신성우 역시 출산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었지만, 나가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신성우는 간호사에게 부탁해 출산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후 아야네는 출산 예정일에도 소식이 없는 딸 젤리(태명) 소식에 유도 분만을 진행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