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대 풀백들은 다 이런가?...개막 직전 부상 소식에 절망 “차라리 유스 선수를 써라!”

김용중 기자 2024. 8.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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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라이트백 리스 제임스는 '유리 몸'으로 유명하다.

이미 시즌 시작 전 부상을 당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 풀럼과의 경기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시작한다. 한편 쇼는 다시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공통적으로 부상 소식에 대한 좌절, 새로운 풀백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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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라이트백 리스 제임스는 ‘유리 몸’으로 유명하다. 이미 시즌 시작 전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그 반대쪽에서 뛰는 루크 쇼 역시 같은 신세를 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도중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다시 쓰러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 풀럼과의 경기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시작한다. 한편 쇼는 다시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쇼는 최근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즌을 날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의하면 그는 부상으로 인해 205일 동안 결장했고 총 3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중이었지만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조별 리그 경기는 모두 결장했고 토너먼트 때부터 모습을 보였다. 부상 복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주전이 아닌 교체 멤버로 활약했지만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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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가 추가 부상 확인으로 인해 더 오랜 기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쇼의 존재는 절실하다. 맨유의 유일한 좌측 풀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체는 쇼가 다시 쓰러졌다고 전했다. 레프트백 보강은 아직 진행하지 않았기에 구단에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팬들 역시 같은 처지다. “쇼와 말리시아 모두 없애고 해리 아마스(유스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다”, “놀랍다. 그는 이제 신뢰할 수 없다. 큰 문제고 또 다른 레프트백이 필요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통적으로 부상 소식에 대한 좌절, 새로운 풀백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좌측 풀백이 없어 소피앙 암라바트, 빅토르 린델로프 같이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기용했다. 그리고 새 시즌에도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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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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