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안세영 발언’ 관련 진상조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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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표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회는 15일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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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이후 대표팀·협회에 ‘작심 비판’
문체부, 12일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표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5명 중 내부 인사는 2명으로 이상순 협회 체육인인권위원장과 박계옥 감사가 자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 중 외부 인사 3명은 변호사 2명, 교수 1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진상조사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이 끝난 뒤 미흡한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등을 언급하며 협회와 대표팀에 대한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귀국 후 자신의 생각을 밝히겠다고 알린 바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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