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없다’ 美 7월 소매판매 1.0%↑ …2년물 국채금리 13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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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늘어나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신호에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경기침체 우려가 사라졌다는 판단에 상승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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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경기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늘어나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전월 증가율은 보합(0.0%)에서 -0.2%로 수정됐다. 이를 고려하면 7월 증가율이 늘어날 수 있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증가폭은 가팔랐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신호에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9bp(1bp=0.01%포인트) 급등한 4.076%를, 글로벌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도 10.3bp 오른 3.925%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경기침체 우려가 사라졌다는 판단에 상승반전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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