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7만건···예상치 23.5만건 하회

김종윤 기자 2024. 8.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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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 8월 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7천건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건)도 밑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28일?8월 3일 주간 186만4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7천건 줄었습니다.

예상 밖으로 냉각된 7월 고용지표 여파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은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천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특히 7월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상승해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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