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딸 앞에서 성형 괴물→얼굴 썩었다 막말, 사람 공포증 생겨”(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혜정이 딸 서규원 앞에서 무례한 발언을 했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유혜정은 딸 서규원의 취업과 연애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며, 사람에 대한 불신과 실망으로 인간관계를 단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혜정이 딸 서규원 앞에서 무례한 발언을 했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8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혜정, 서규원 모녀가 출연했다.
유혜정은 딸 서규원의 취업과 연애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며, 사람에 대한 불신과 실망으로 인간관계를 단절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혜정은 “사람 공포증이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엄마 걱정을 끼칠 정도로 바깥 생활을 좋아했다. 이혼하고 규원이를 키워야 하다 보니까 옷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예전에 제가 악플이 좀 많았다. 악플은 안 보면 되지만 옷 가게는 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누구든 들어올 수 있다. 무방비 상황에서 악플에 달았던 글을 직접적으로 말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서 ‘엄마, 아빠 이혼했는데 넌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라거나 ‘엄마가 성형을 너무 괴물 됐다. 얼굴이 썩었다’라고 했다. 규원이가 있는 데서. 규원이가 어린 나이에 ‘우리 엄마한테 왜 그런 말 하냐. 하지 마라’고 했다. 그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정형돈은 “그런 미친 사람이 있네. 애 앞에서 그런 얘기를. 그런 몰상식한 인간이 있구나”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유혜정은 “주변에서 ‘손님은 왕’이라고 하니까 싸울 수가 없더라. 내가 싸우면 규원이가 욕 먹을까 봐 묵묵히 참았던 것 같다. 이겨내지 못하는데도 해야 하는 상황이 13년째다. 저는 이제는 너무 곪아서 잘 모르겠다. 근데 규원이한테 하는 말이 상처였다. 가정도 제대로 못 지켰는데 엄마 때문에 듣는 욕이 너무 많은 거다. 그러니까 너무 미안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이상화, 근육 쫙 빠진 애플힙+잘록 허리‥이젠 모델 같네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진화, 피로 얼룩진 얼굴 “함소원이 때렸어, 8년 지쳤다” 충격 폭로
- 고소영, ♥장동건 유전자 반반 물려받은 10살 딸 공개‥벌써 우월하네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
- 이주명 띠동갑 ♥김지석 품으로, 열애 인정→한솥밥까지 겹경사 [종합]
- 화사, 입은 거야 벗은 거야? 뱀무늬에 섹시美 폭발
- 또 윤은혜만 쏙 빠졌네 “막둥이 함께하자”더니 베이비복스 불화설 재점화
- 이주명 “조정석 같은 위트 있는 男 좋아” ♥김지석과 열애에 이상형 재조명
- 이혼 송영길, 후배 개그우먼 나현영과 손 잡은 투샷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