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국기건설 대표, 포항시체육회장 당선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이재한 국기건설 대표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8월 1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14일 이강덕 시장(왼쪽)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포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포항 상공회의소 부회장, 포항시 체육회 재정 위원, 국기건설(주)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시 체육회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시민 여러분과 체육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포항시 체육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