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박재홍-테임즈 넘은 타이거즈 야구천재, 韓 최연소-최소경기 30-30 가입…꽃감독 찬사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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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12-1로 승리했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종전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 최연소 기록과 테임즈의 종전 최소경기 기록인 112경기를 동시에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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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12-1로 승리했다. 주중 위닝시리즈를 챙긴 KIA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잠실로 떠나게 됐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9승(3패)에 성공했다.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및 KBO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1위 등극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8회 김기훈, 9회 김사윤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전날 불펜진 소모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양현종이 7이닝을 완벽하게 던져주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필승 불펜진을 아낀 만큼 LG와의 주말 3연전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선도 17안타를 폭발했다. 특히 김도영은 5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내며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종전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 최연소 기록과 테임즈의 종전 최소경기 기록인 112경기를 동시에 갈아 치웠다. 또한 KBO 역대 9번째, 타이거즈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다.
이 감독은 “경기 초반 야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지면서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대1 동점 상황에서 김태군의 결승 투런홈런으로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의 달아나는 투런홈런이 터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도영의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 30도루 달성을 축하하며. 남은 기간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김선빈의 4안타, 나성범의 홈런 포함 5타점 활약도 고무적이다. 선발 출장한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해준 경기였다”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끝까지 응원해 준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말 시리즈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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