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발적 기온 상승에 대기 불안정…곳곳 천둥·번개·소나기
2024. 8. 15. 20:50
요즘 날씨는 덥다는 말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광복절 휴일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찾은 분들은 막바지 피서를 즐기며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내고 있습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16일)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겠습니다.
폭발적으로 오르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때때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이 27도로 26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대부분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지만, 열기를 식혀주진 못하겠고요. 절기 상 처서인 목요일이 지나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광복 소식에 해맑게 웃는 유관순 열사…AI 영상에 누리꾼 환호
- 12시 땡 치자 '기미가요' 발칵…광복절날 '나비부인' 튼 KBS [소셜픽]
- "독도가 한국 땅?" 의문 품더니…어떻게 독립기념관 이사 됐나
- 주민들 만난 벤츠코리아 사장 "45억 불충분시 추가 지원하겠다"
- '디즈니 월드' 음식 먹고 숨졌는데…"OTT 구독했지?" 대응 논란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