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불볕더위 속 소나기… 낮 최고 30~35도

김지환 기자 2024. 8.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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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6일에도 불볕더위는 계속된다.

수도권과 호남 등 전국 곳곳에서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5∼10㎜, 충남 5∼60㎜, 경북 동해안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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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 불볕더위 속 소나기… 낮 최고 30~35도

금요일인 16일에도 불볕더위는 계속된다. 수도권과 호남 등 전국 곳곳에서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 여성이 겉옷으로 얼굴을 감싼 채 걷고 있다. /뉴스1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당분간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35도로 무덥겠다. 예상되는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다.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5∼10㎜, 충남 5∼60㎜, 경북 동해안 5∼20㎜다.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북, 경북 동해안 제외 경상권은 5∼40㎜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전라권은 17일 새벽까지 이틀간 5∼60㎜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전라 동부,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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