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나는 솔로' 출연 희망, 김혜자와 로맨스 촬영 중" 설렘 폭발[종합]

배선영 기자 2024. 8.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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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나는 솔로' 출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15일 배우 최윤영의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출연했다.

또 손석구는 "감독님이 김혜자 선생님한테 상대 배우로 누가 좋을지 물어보니 나를 말씀하셨다더라. 대한민국 어떤 남자 배우가 김혜자 선생님과 멜로물을 찍겠냐"라며 김혜자에 대한 감격 어린 마음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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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호구를 지켜줘'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는 솔로' 출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15일 배우 최윤영의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태어나서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내가 가장 해보고 싶은 게 소개팅, 대학교 캠퍼스 커플,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이라고 밝혔다.

최윤영 역시 "나도 출연하고 싶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손석구는 "만약 내가 출연하면 어떤 이름을 받을 것 같냐"라고 물었고, 이에 최윤영은 "오빠는 무조건 광수"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구는 "내가 생각하는 출연자들의 가장 큰 실수는 서두르는 것"이라며 "5일을 50일처럼 사용하지 않고 5시간 처럼 쓰니까 되겠냐. 하루 이틀 안에 되겠냐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모든 것은 타이밍"이라며 "그 새를 못 참고 '저는 영자씨요' 하다보면 돌이킬 수 없다"라고도 덧붙였다.

▲ 사진 | '최호구를 지켜줘' 화면

또 이날 손석구는 대선배인 배우 김혜자와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손석구는 "나와 김혜자 선배님의 로맨스다. 이번 드라마가 이전에 나와 함께 '나의 해방일지'를 촬영한 감독님이다. 감독님이 전화와서 '이런 드라마가 있는데 관심이 있냐. 상대역이 김혜자 선생님이다"라고 했다"라며 "원래 스케줄이 안 됐는데 배우 생활을 하면서 누구한테 떼를 써서 시켜달라고 매달린 적은 처음이다. 이 드라마는 무조건 찍어야 하니까 시간 좀 맞춰주면 안 되냐고 부탁해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진짜 내가 안 해본 연기"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윤영은 "최근에 제대로 된 로맨스를 한 적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멜로를 하려고 엄청 찾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다 안 됐다.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손석구는 "감독님이 김혜자 선생님한테 상대 배우로 누가 좋을지 물어보니 나를 말씀하셨다더라. 대한민국 어떤 남자 배우가 김혜자 선생님과 멜로물을 찍겠냐"라며 김혜자에 대한 감격 어린 마음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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