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데뷔전서 쐐기골…UEFA 슈퍼컵 우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슈퍼컵과 함께 유럽 프로축구가 새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올시즌 영입한 특급 공격수 음바페가 데뷔전부터 골을 넣었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컵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유럽 축구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기회를 잡았지만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말았습니다.
후반 초반엔 아탈란타의 공격 위협적이었습니다.
파샬리치의 결정적인 헤더 슛이 쿠티뉴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일진일퇴의 균형은 후반 14분 깨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완벽히 따돌린 비니시우스의 순간적인 돌파와 정확한 패스가 압권이었습니다.
아탈란타 골키퍼의 분전이 빛났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후반 24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정확하게 골대 안으로 꽂아넣었습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데뷔 무대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안첼로티 / 레알 마드리드 감독]
"음바페가 팀 동료들과 잘 협력했습니다. 전방에서 유기적이었습니다. 좋은 데뷔전이었어요."
레알 마드리드는 2-0으로 승리하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6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