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 '광복절 폭주족'…충남서 폭주행위 등 15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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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광복절 새벽 천안·아산 일대에 출몰한 폭주행위자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단속해 모두 15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천안·아산 전역에서 진행된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싸이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80여 명의 인력과 7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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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광복절 새벽 천안·아산 일대에 출몰한 폭주행위자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단속해 모두 15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천안·아산 전역에서 진행된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싸이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80여 명의 인력과 7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적발된 150건에는 신호위반 등 86건, 불법개조 21건, 소음기준 초과 8건, 무면허와 차량 미등록 각 2건, 번호판 가림 1건 등이 포함됐고 음주운전을 하던 8명도 단속현장에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천안 및 아산 시내권 폭주족 예상 집결지 6개소를 물리적으로 차단했다고도 설명했다.
음주·무면허 운전자 및 불법개조, 번호판 가림 운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예정이며, 관계기관에서 적발해 확인서가 발행된 1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 암행순찰차 및 현장 경찰관들이 채증한 폭주족들의 추가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상을 분석해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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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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